진짜 유능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 일과 취미를 나눈다? 시간을 그런 식으로 낭비하면 하늘이 노한다.
큰 실수를 저지른 다음에야 자신의 장점이 보인다.
자신의 장점을 찾는 가장 빠른 방법은 큰 실패를 경험해보는 것이다. 치명적인 실패와 같이 인생에서 많은 것을 배울 기회는 좀처럼 없다. 천재가 아닌 한 뼈아픈 실패를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스스로를 반성하고 돌아보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을 돌아본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모든 포장을 걷어 낸 스스로와 마주하는 일이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인정하면 이제 어떤 길로 가야 맞는지 깨닫게 된다. 그리고 더는 물러날 수 없다는 의지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 돌이킬 수 없는 실패 후에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
단골이 떠나는 이유는 한 가지, 구태의연한 마음 때문이다.
식당이 하나 있었다. 이 식당은 각종 매체에 소개되면서 일시적으로 손님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그런데 6개월에서 1년쯤 지나 그 식당에 가니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일시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탓에 손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없어진 식당 주인 때문이었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감사하는 마음과 반대되는 말은 당연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이 식당의 주인은 손님이 점점 많아지자 ‘우리 가게를 찾아오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손님을 대하는 마음과 태도가 달라진 것이다. 돈을 내고 뭔가를 사는 고객의 눈은 매섭다. 고객은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바뀐 것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모든 결과에는 항상 이유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리고 그 이유를 자신에게서 먼저 찾아 보자.
∴ 영업 부진의 바탕에는 ‘구태의연한 마음’이라는 것이 있다.
모범 답안부터 구하는 것은 만년 후보 선수로 가는 지름길이다.
모범 답안을 작성하지 못했다고 크게 신경 쓰지 말자. 그것은 학교 교육으로 인해 세뇌된 것에 불과하다. 모범 답안에서 너무 멀어졌을 때는 주위에서 서로 지적해 주는 것이 사회생활이니 안심해도 된다. ‘전례가 없다.’, ‘위험하다.’, ‘비상식적이다.’라고 소란을 피우면서 당신이 더 이상 멀어지는 것을 막아 줄 것이다. 모두에게 참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장래성이 있다는 증거일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당신이 모법 답안을 운운하며 나 아닌 도전자의 도전을 멈추게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 태도 끝에는 직장 생활 만년 후보 선수가 앉는 의자가 놓여 있다.
∴ 30대 이후에 멈추는 사람은 20대부터 모법 답안만을 찾아 온 사람이다.
성공에 타는 목마름을 느낀다면
- 출세하면 좋은 점이 두 개 있다.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과 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잘나가던 과거를 놓아주면 그 열 배의 영광이 찾아온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럭저럭 어중간한 성공으로 인생의 정점에서 선 뒤 내리막길을 걷는다. 꽤 우수했던 많은 사람들이 별 볼 일 없는 결말로 인생을 마무리 짓는 것이다. 이것은 과거에 맛보았던 아주 작은 영광에 매몰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과거의 영광을 미련 없이 버릴 줄 안다.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한 원자력 공학 박사가 피땀 어린 노력으로 이루어낸 것을 버린 뒤 경제계로 뛰어들었다. 그는 바로 일본 경제에 강력한 일침을 놓은 오마에 겐이치다.
∴ 꿈을 이루고 싶다면 과거의 영광부터 버리자.
행복은 열심히 한 사람보다 즐겁게 한 사람의 몫이다.
우리는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웠다. 하지만 스스로 ‘난 열심히 하고 있어.’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더 이상 노력하지 않게 된다. 지금까지 노력했는데 어떻게 더 열심히 하나 싶은 오만한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오만해지면 ‘나도 싫어하는 일을 참으면서 열심히 하고 있으니 당신도 참아라.’라는 엉뚱한 강요를 하게 된다. 자신은 기쁜 마음으로 즐기는 것뿐인데, 주변 사람이 보기에는 마치 열심히 노력하는 것처럼 보이는 게 진짜 열심히 하는 것이다.
∴ 열심히 하니까 계속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즐거우니까 계속하는 것일 뿐이다.
당장 때려치우고 싶은 당신에게
- 일류 기업에 취직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 아니라 지금 있는 자리에서 일류가 될 생각을 하자.
1년 뒤에 퇴직금이 두 배가 되더라도 지금 그만둘 수 있다면 100배 이득이다.
독립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퇴사시기를 정할 때 퇴직금 액수를 기준으로 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이다. ‘앞으로 1년만 버티면 퇴직금이 늘어나니까 조금만 더 참자.’라는 생각은 독립과 점점 멀어지게 한다. 독립해서 성공하면 직장인 시절의 연봉이 한 달 월급이 될 수 있다. 이런 별천지를 두고 퇴직금 계산에 연연하며 퇴사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 퇴직금을 100만 원 늘리려다 1억 원의 기회를 날릴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돈보다는 시간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사실에 민감해지자.
“그만두겠습니다.”라고 말한 날의 쾌감은 평생 잊을 수 없다.
탈옥을 주제로 한 영화는 시대를 막론하고 인기 있다. 영화를 보는 사람들 역시 철창만 없을 뿐이지 하나쯤 자신을 숨 막히게 만드는 감옥에 갇혀 생활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직장을 그만둔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그만두겠습니다!”라고 말한 날의 쾌감은 평생 잊을 수 없다고 말이다. 그렇게도 망설이던 ‘그만둔다.’는 그 한마디가 막상 입 밖으로 소리 내어 뱉어 보니 별것 아니라서 맥이 빠질 정도라고 한다. 그만두는 사람도, 그만두지 못하는 사람도, 그만두지 않는 사람도, 자기 인생을 스스로 선택할 자유가 있다는 것만 잊지 말자.
∴ 직장인에게 사표는 비장의 카드이다. 사용하지 않은 카드는 의미가 없다.
<“망설이는 당신에게”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 센다 타쿠야 지음, 역자 송소영님, 아름다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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