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사과나무가 지난해의 저장양분으로 개화, 결실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1년 농사중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요즈음 수년간 개화기동안 서리가 많이 내리고 고온 건조하여 수분, 수정이 잘 이루어 지지 않아 안정적인 결실량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금년은 생육상황이 많이 앞당겨져 동상해를 입을 확률이 높은 조건이므로 안정적인 결실량 확보를 위해서는 인공수분, 머리뿔가위벌 이용, 수분수 식재등 결실량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하여야 한다.
1. 과수원 관리
가. 관수
사과나무가 건실한 생육과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서 토양 중에 적당한 수분이 필요하다. 적정 토양 수분이 유지되지 않으면 나무의 건전한 생육과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가 어렵다. 특히 하천부지나 경사지에 위치해 있는 사토 또는 사양토 과수원은 비가 오지 않는 기간이 길면 가뭄 피해를 받게 된다.
관수로써 얻어지는 효과는 사과 잎의 형질, 평균과중과 수량증진뿐만 아니라 칼슘의 흡수를 용이하게 해 줌으로써 생리장해를 예방하고 저장력도 증진 시키게 된다. 과수원 1회 관수량 및 관수간격은 사질토는 4일 간격으로 20㎜, 양토는 7일 간격 30㎜, 점질토는 9일 간격 35㎜ 정도를 실시한다.
나. 토양관리
현재 농가에서 이용되고 있는 토양관리 방법은 깨끗하게 관리하는 청경재배, 풀이나 원하는 작물을 키우는 초생재배, 표층에 피복하는 피복재배(멀칭재배), 절충재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들 방법은 어느 방법이 절대적으로 좋을 수는 없으며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따라서 표토관리는 수령, 기후, 과원의 위치, 토양비옥도 등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다르다.
평지에 위치한 성목원에서는 열간을 초생재배하고 나무 밑은 청경하는 부분초생재배가 적합하고 경사지에 위치한 성목원에서는 토양유실을 막기 위하여 나무 밑을 초생 후 예초나 부초를 한다.
평지 유목원은 부초하다가 나무가 어느 정도 자라면 평지 성목원에 준하여 관리한다. 그리고 경사지 유목원은 경사지 성목원과 동일하게 관리한다. 또한 초생재배를 할 때는 나무와 양·수분이 경합되므로 예초횟수와 시기, 시비량을 조절해야 한다. 청경재배는 관리는 쉬우나 토양이 나빠지는 단점이 있고 초생재배는 토양은 좋아지나 관리가 불편한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장·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위에서 말한 둘 또는 세가지 방법을 절충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절충재배도 있다.
2. 결실관리
가. 상해방지
개화기중 냉해와 만상에 의한 피해는 결실불량 또는 기형과, 동녹과, 열과의 발생으로 생산성과 품질저하로 농가의 경영부담이 커진다.
만상피해가 많이 나타나는 지역은 냉기가 정체하기 쉬운 분지와 산간지역의 경사지에 위치한 과수원이 많다.
대책으로는 나무를 건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경사지인 경우는 과수원 상부에 방상림을 설치하여 냉기류의 흐름을 바꾸어 주거나 연소법, 송풍법, 살수결빙법(물을 뿌려 주는 방법) 등이 있다.
나. 인공수분
인공수분은 결실률을 높혀 생산을 안정시키는 동시에 과실의 크기와 모양이 좋은 과실의 생산비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수분을 위한 벌 등의 활동이 문제되는 지역 또는 서리피해에 의해 결실량 확보가 어려울 때, 수분수가 없어 안정적인 결실량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 꼭 필요하다.
인공수분 시기는 꽃의 수분 능력은 개화 후 2~3일까지가 높으므로 빠를수록 좋으며, 중심화가 70~80% 개화할 때 중심화 위주로 수분하고 하루 중 수분시각은 오전 8시부터 오후까지 가능하나 오전에 이슬이 마른직후에 수분하는 것이 좋다.
꽃가루와 증량제는 1:4의 비율로 섞어 사용하며 귓속털이를 보편적으로 이용하며 인공 수분기는 작업효율은 높지만 꽃가루 소비량이 많은 것이 결점이다.
다. 머리뿔가위벌 이용
결실안정과 정형과 생산비율을 높이기 위한 손쉬운 이용방법으로 활용되는 것이 수분 매개곤충 즉 머리뿔가위벌이다.
머리뿔가위벌의 관리요령은
○ 벌집은 비가 맞지 않도록 제작하여 지상부 1M 이상 높이로 설치하고 다리부분에 끈끈이를 칠하여 유해곤충의 침입을 방지하고 전면에는 철망이나 방조망을 씌워 조류의 피해를 막는 것도 중요하다. 설치위치는 바람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고 양지바르고 따뜻한 곳을 선택하여 설치하면 된다. 벌집 1~2m 앞에 50㎝ 깊이의 진흙구덩이를 파 놓는다.
○ 대나무 또는 인공플라스틱을 이용한 벌집을 방사한 벌수의 2배를 50개씩 다발로 끈으로 묶어 움직이지 않도록 사과상자에 꽉 채운다.
○ 벌집주변에 유채, 냉이, 민들레 등 사전먹이 및 유도용 화분을 파종한다.
○ 머리뿔가위벌 방사는 개화 7~10일전에 사과원에 방사하는 것이 중심화 결실율을 높일 수 있다.
○ 사과꽃이 개화하기 전에 벌의 이탈을 막고 활동을 도우기 위해 가급적 제초제의 살포를 삼가 하는 것이 좋다.
○ 방사대롱 회수는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에 수거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고 휴면성충이 되는 9월까지는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라. 포미나 사용
○ 수분, 수정이 잘되는 기상여건이 양호한 지역이 적합하며 중심화 만개시 1차 살포하고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2차 살포한다.
○ 희석배수는 1000배로하여 SS분무기의 노즐을 최대한 낮은 것을 선택하여 약액이 흐르지 않도록 꽃잎에 묻게 수관상부에 살포하는데 살포시간은 살포액이 잘 마르지 않는 해질 무렵이나 이른 아침이 좋다.
○ 사용목적은 후지는 정형과 및 과실비대, 가식부 증대, 쓰가루와 조, 중생종과 중소과종은 과실비대 및 정형과 형성에 있다.
3. 병해충 방제
가. 부란병
부란병이 걸린 부위는 나뭇가지 표면이 젖어 있을 때 약간 붉은 색을 띄므로 정상가지와 쉽게 구분이 된다. 병든 나무는 껍질이 부풀어 오르며 이병된 부분이 쉽게 벗겨지면서 시큼한 냄새(알콜, 식초)가 난다.
부란병을 방제하는 방법은 병환부를 깍아 내지 않고 병반부위에 네오아소진 원액을 뿌린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약액을 병반부보다 5~10㎝정도 더 넓게 뿌린다. 처리후 2주 이내에 한번 더 뿌리도록 한다.
네오아소진을 2회 뿌려도 병반이 계속 진전 될 때에는 칼로 병반의 가장자리에 적당히 자상을 입인 후 약제를 처리하면 대부분의 경우 병반의 진전이 정지된다. 부란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큰가지의 전정부위에 도포제를 발라주고 지난해 수확시 남아 있는 과실꼭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나. 사과응애
주로 잎의 앞면에서 세포내 엽록소를 흡즙하므로 피해잎 표면이 흰색반점으로 보인다.
피해가 심한 잎은 황갈색으로 변색되어 광합성 및 증산작용이 저하되어 조기낙엽이 될 수도 있다. 사과응애는 주로 1~2년생 가지의 눈기부나 줄기 사이에서 알로 월동한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월동란의 부화가 빨라지며 확산되어 피해를 준다. 약제살포시 주간과 주지에 약제가 골고루 도달하도록 충분한 약량을 살포한다.
다. 나무좀
○ 나무좀은 암컷이 큰 나무의 줄기나 어린나무의 주간부에 직경 2~4㎜의 구멍을 뚫고 들어가는데 성충의 침입을 받은 가지의 잎은 시들고 나무의 수세가 급격히 쇠약해지며 심하면 고사한다. 피해를 받은 침입구멍으로 하얀가루를 내 보내고 성충이 목질부를 식해 할 뿐아니라 유충의 먹이가 되는 공생균 (암 브로시아균)을 자라게 함으로서 이균에 의해서 목질부가 부패되며 수세가 더욱 쇠약해져 고사를 촉진시킨다.
○ 방제하는 방법은 약제방제에 우선하여 비배 및 토양관리와 수분관리등 재배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정된 수세를 유지하는 것이좋다.
○ 겨울철 동해피해나 여름철 가뭄피해 또는 일소 피해등으로 줄기가 스트레스를 받은 나무에 집중가해 하므로 겨울철 농한기에 수성페인트와 물을 2:1로 혼합하여 사과나무줄기에 도포해주면 동해예방과 함께 나무 좀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전년에 피해를 받은 사과원과 수세가 약한 유목원은 개화전에 약제살포시 포스팜액제(다이메크론)등의 약제를 살포하고 유목의 주간부에 피해가 나타날시는 원 줄기에만 DDVP유제 200배액으로 살포한다. 이 시기는 개화기이므로 꽃눈과 잎에 약해 피해가 우려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예찰용 나무좀 트랩을 설치한 농가에서는 끈끈이판 예찰트랩에 200~300마리가 유살되는 유목원의 경우 나무좀 약제방제를 실시하며 사과나무의 줄기 침입여부를 집중적으로 관찰하여야 한다.
금년은 생육상황이 많이 앞당겨져 동상해를 입을 확률이 높은 조건이므로 안정적인 결실량 확보를 위해서는 인공수분, 머리뿔가위벌 이용, 수분수 식재등 결실량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하여야 한다.
1. 과수원 관리
가. 관수
사과나무가 건실한 생육과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서 토양 중에 적당한 수분이 필요하다. 적정 토양 수분이 유지되지 않으면 나무의 건전한 생육과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가 어렵다. 특히 하천부지나 경사지에 위치해 있는 사토 또는 사양토 과수원은 비가 오지 않는 기간이 길면 가뭄 피해를 받게 된다.
관수로써 얻어지는 효과는 사과 잎의 형질, 평균과중과 수량증진뿐만 아니라 칼슘의 흡수를 용이하게 해 줌으로써 생리장해를 예방하고 저장력도 증진 시키게 된다. 과수원 1회 관수량 및 관수간격은 사질토는 4일 간격으로 20㎜, 양토는 7일 간격 30㎜, 점질토는 9일 간격 35㎜ 정도를 실시한다.
나. 토양관리
현재 농가에서 이용되고 있는 토양관리 방법은 깨끗하게 관리하는 청경재배, 풀이나 원하는 작물을 키우는 초생재배, 표층에 피복하는 피복재배(멀칭재배), 절충재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들 방법은 어느 방법이 절대적으로 좋을 수는 없으며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따라서 표토관리는 수령, 기후, 과원의 위치, 토양비옥도 등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다르다.
평지에 위치한 성목원에서는 열간을 초생재배하고 나무 밑은 청경하는 부분초생재배가 적합하고 경사지에 위치한 성목원에서는 토양유실을 막기 위하여 나무 밑을 초생 후 예초나 부초를 한다.
평지 유목원은 부초하다가 나무가 어느 정도 자라면 평지 성목원에 준하여 관리한다. 그리고 경사지 유목원은 경사지 성목원과 동일하게 관리한다. 또한 초생재배를 할 때는 나무와 양·수분이 경합되므로 예초횟수와 시기, 시비량을 조절해야 한다. 청경재배는 관리는 쉬우나 토양이 나빠지는 단점이 있고 초생재배는 토양은 좋아지나 관리가 불편한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장·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위에서 말한 둘 또는 세가지 방법을 절충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절충재배도 있다.
2. 결실관리
가. 상해방지
개화기중 냉해와 만상에 의한 피해는 결실불량 또는 기형과, 동녹과, 열과의 발생으로 생산성과 품질저하로 농가의 경영부담이 커진다.
만상피해가 많이 나타나는 지역은 냉기가 정체하기 쉬운 분지와 산간지역의 경사지에 위치한 과수원이 많다.
대책으로는 나무를 건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경사지인 경우는 과수원 상부에 방상림을 설치하여 냉기류의 흐름을 바꾸어 주거나 연소법, 송풍법, 살수결빙법(물을 뿌려 주는 방법) 등이 있다.
나. 인공수분
인공수분은 결실률을 높혀 생산을 안정시키는 동시에 과실의 크기와 모양이 좋은 과실의 생산비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수분을 위한 벌 등의 활동이 문제되는 지역 또는 서리피해에 의해 결실량 확보가 어려울 때, 수분수가 없어 안정적인 결실량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 꼭 필요하다.
인공수분 시기는 꽃의 수분 능력은 개화 후 2~3일까지가 높으므로 빠를수록 좋으며, 중심화가 70~80% 개화할 때 중심화 위주로 수분하고 하루 중 수분시각은 오전 8시부터 오후까지 가능하나 오전에 이슬이 마른직후에 수분하는 것이 좋다.
꽃가루와 증량제는 1:4의 비율로 섞어 사용하며 귓속털이를 보편적으로 이용하며 인공 수분기는 작업효율은 높지만 꽃가루 소비량이 많은 것이 결점이다.
다. 머리뿔가위벌 이용
결실안정과 정형과 생산비율을 높이기 위한 손쉬운 이용방법으로 활용되는 것이 수분 매개곤충 즉 머리뿔가위벌이다.
머리뿔가위벌의 관리요령은
○ 벌집은 비가 맞지 않도록 제작하여 지상부 1M 이상 높이로 설치하고 다리부분에 끈끈이를 칠하여 유해곤충의 침입을 방지하고 전면에는 철망이나 방조망을 씌워 조류의 피해를 막는 것도 중요하다. 설치위치는 바람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고 양지바르고 따뜻한 곳을 선택하여 설치하면 된다. 벌집 1~2m 앞에 50㎝ 깊이의 진흙구덩이를 파 놓는다.
○ 대나무 또는 인공플라스틱을 이용한 벌집을 방사한 벌수의 2배를 50개씩 다발로 끈으로 묶어 움직이지 않도록 사과상자에 꽉 채운다.
○ 벌집주변에 유채, 냉이, 민들레 등 사전먹이 및 유도용 화분을 파종한다.
○ 머리뿔가위벌 방사는 개화 7~10일전에 사과원에 방사하는 것이 중심화 결실율을 높일 수 있다.
○ 사과꽃이 개화하기 전에 벌의 이탈을 막고 활동을 도우기 위해 가급적 제초제의 살포를 삼가 하는 것이 좋다.
○ 방사대롱 회수는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에 수거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고 휴면성충이 되는 9월까지는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라. 포미나 사용
○ 수분, 수정이 잘되는 기상여건이 양호한 지역이 적합하며 중심화 만개시 1차 살포하고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2차 살포한다.
○ 희석배수는 1000배로하여 SS분무기의 노즐을 최대한 낮은 것을 선택하여 약액이 흐르지 않도록 꽃잎에 묻게 수관상부에 살포하는데 살포시간은 살포액이 잘 마르지 않는 해질 무렵이나 이른 아침이 좋다.
○ 사용목적은 후지는 정형과 및 과실비대, 가식부 증대, 쓰가루와 조, 중생종과 중소과종은 과실비대 및 정형과 형성에 있다.
3. 병해충 방제
가. 부란병
부란병이 걸린 부위는 나뭇가지 표면이 젖어 있을 때 약간 붉은 색을 띄므로 정상가지와 쉽게 구분이 된다. 병든 나무는 껍질이 부풀어 오르며 이병된 부분이 쉽게 벗겨지면서 시큼한 냄새(알콜, 식초)가 난다.
부란병을 방제하는 방법은 병환부를 깍아 내지 않고 병반부위에 네오아소진 원액을 뿌린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약액을 병반부보다 5~10㎝정도 더 넓게 뿌린다. 처리후 2주 이내에 한번 더 뿌리도록 한다.
네오아소진을 2회 뿌려도 병반이 계속 진전 될 때에는 칼로 병반의 가장자리에 적당히 자상을 입인 후 약제를 처리하면 대부분의 경우 병반의 진전이 정지된다. 부란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큰가지의 전정부위에 도포제를 발라주고 지난해 수확시 남아 있는 과실꼭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나. 사과응애
주로 잎의 앞면에서 세포내 엽록소를 흡즙하므로 피해잎 표면이 흰색반점으로 보인다.
피해가 심한 잎은 황갈색으로 변색되어 광합성 및 증산작용이 저하되어 조기낙엽이 될 수도 있다. 사과응애는 주로 1~2년생 가지의 눈기부나 줄기 사이에서 알로 월동한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월동란의 부화가 빨라지며 확산되어 피해를 준다. 약제살포시 주간과 주지에 약제가 골고루 도달하도록 충분한 약량을 살포한다.
다. 나무좀
○ 나무좀은 암컷이 큰 나무의 줄기나 어린나무의 주간부에 직경 2~4㎜의 구멍을 뚫고 들어가는데 성충의 침입을 받은 가지의 잎은 시들고 나무의 수세가 급격히 쇠약해지며 심하면 고사한다. 피해를 받은 침입구멍으로 하얀가루를 내 보내고 성충이 목질부를 식해 할 뿐아니라 유충의 먹이가 되는 공생균 (암 브로시아균)을 자라게 함으로서 이균에 의해서 목질부가 부패되며 수세가 더욱 쇠약해져 고사를 촉진시킨다.
○ 방제하는 방법은 약제방제에 우선하여 비배 및 토양관리와 수분관리등 재배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정된 수세를 유지하는 것이좋다.
○ 겨울철 동해피해나 여름철 가뭄피해 또는 일소 피해등으로 줄기가 스트레스를 받은 나무에 집중가해 하므로 겨울철 농한기에 수성페인트와 물을 2:1로 혼합하여 사과나무줄기에 도포해주면 동해예방과 함께 나무 좀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전년에 피해를 받은 사과원과 수세가 약한 유목원은 개화전에 약제살포시 포스팜액제(다이메크론)등의 약제를 살포하고 유목의 주간부에 피해가 나타날시는 원 줄기에만 DDVP유제 200배액으로 살포한다. 이 시기는 개화기이므로 꽃눈과 잎에 약해 피해가 우려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예찰용 나무좀 트랩을 설치한 농가에서는 끈끈이판 예찰트랩에 200~300마리가 유살되는 유목원의 경우 나무좀 약제방제를 실시하며 사과나무의 줄기 침입여부를 집중적으로 관찰하여야 한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다락골사랑 원글보기
메모 : 사과나무재배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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