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첫 날이면서 주말을 맞아 모처럼 내리쬐는 따스한 봄볕에 들판일을 하면서 사진도 몇장 찍었다. 오늘은 먼 산이 한눈에 들어 올 정도로 맑았다.
겨울동안 벌거벗은 모습이었는데 어느덧 연두, 초록색 옷을 입었네! 농원에서 마주 보이는 대운산 정상,1,2봉이다.
아름다운 야생화!!(ISO 278 1/60 F7.1)
또 다른 야생화 주름잎!!
또 아름다운 작은 야생화!
크로바 꽃이랍니다.
위에서 찍은 또 다른 크로바 꽃이랍니다!
우산나물
산딸기 꽃이 필 준비를....
만개한 산딸기 꽃이랍니다!
매실이 열렸네!
망개꽃을 보았네요!
녹차 새순이...
감잎 새순!
집딸기 꽃이랍니다!
또 다른 딸기꽃에 벌이...
도토리 꽃술이랍니다. 겨울철 꿀벌 먹이용으로도...
은행 새순도....
뽕잎 새순이랍니다!
오디열매에도 꽃이 피는 데 흐리네요!
박태기꽃도 시들해 지는군요!
철쭉꽃도 찰칵!(ISO 259 1/61.1 F5.6)
들녘 푸른색에 홍단풍이 멋을 더한답니다!
난과 홍단풍
수양단풍 모습!
양산을 받쳐 든 청단풍 모습!
제비꽃
연분홍과 하얀 속 살을 드러낸 사과꽃!
사과꽃을 찾은 나비!
모과꽃이 절정이랍니다
또 다른 예쁜 모과꽃 자태!(ISO 64 1/86.1 F8.0)
또 다른 철죽꽃(106 NIKON ISO 64, 1/170, F4.0)
겹 황매화가 만발하였네요!
민들레와 꿀벌!
1주 지났다고 이렇게 많은 홀씨들이....
보리수 꽃잎!
고로쇠 단풍 새잎
겹매화
야생화
은방울꽃 같네요!
또 다른 야생화!
정자주변의 봄 기운!
사월(四月)이라 이른 여름(孟夏)되니 입하 소만 절기로다. 비온 끝에 볕이 나니 일기도 청화하다. 떡갈잎 퍼질 때에 뻐꾹새 자주(자조) 울고 보리 이삭 패어나니 꾀꼬리 소리 난다.농사도 한창이요 누에도 방장이라 남녀노소 골몰하여 집에 있을 틈이 없어...
도랑 쳐 물길 내고 비새는 곳(雨漏處) 기와덮어(蓋瓦) 장마(陰雨)를 대비(防備)하면 뒷 근심 더으나니...
그물(촉고)을 둘러치고 은빛 큰고기(銀鱗玉尺,은어?) 후려내어 반석에 노구 솥(노구) 걸고 솟구쳐 끓여내니 아무리 산해진미라도(八珍味 五候鯖) 이 맛과 바꿀소냐.(농가월령가 사월령 중에서)
4월령을 보면 여름 장마를 대비하라는 것과 바쁜 중에 그물로 은어잡이 매운탕에 즐거움을 만끽하는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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