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익은 유월의 산딸기!
유월 셋째주에 익은 산딸기를...
유월 둘째주 농원 뒷산에서 야생 딸기를 맛보기 위해...
야생 싸리 꽃
더욱 가까이서...
풀먹인 듯한 감꽃 잎도 찰칵!
완두콩 열매도....
강낭콩 꽃
그늘 밑에 수줍게 꽃 핀 키위(국산 다래)꽃!
키위가 열매를 맺어가고 있고...
매실 수확 시기가 다가오는듯...
유월 둘째주 매실 따기! 제법 굵은 놈들만 모아봤다.
살구 모습
애기 복숭아
석류꽃 옆 모습!
석류꽃 앞모습!
곧 석류가 맺을 듯...
익어가는 오디 모습
항산화식품이며 피를 맑게 해준다는 오디!
복분자 꽃이 탐스럽네요!
돈나물 꽃이 절정입니다.
또 다른 돈나물 꽃!
들판에 가면 사람까지 괴롭히는 쇠파리의 날렵한 모습
커가는 자두 모습!
애숭이 사과 모습!
유월 둘째주는 앵두가 다익었다
수확한 앵두들!
야생화 개망초 자태!
어린 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한방에서는 감기, 학질, 장염, 위염 등에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소화가 안될 때 사용하기도
하는 개망초의 또 다른 모습!
들판에는 여전히 엉컹퀴 축제랍니다!
또 다른 엉컹퀴
또 다른 야생화 가락지 나물 꽃 같은데...
인삼꽃이 곧 축제 준비를 ...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종기,악창,유방염 등에 효과가 있고, 외상출혈이나 골절상에 짓찧어 붙이는
지칭개 꽃!
더욱 가까이서 ...
연노랑의 인동초 꽃!
또 다른 인동초 꽃!
흰색 인동초의 향연!
향기에 꿀벌이 파고 들며...
햇볕만 쪼이면 활짝 피네요!
지금 들판에는 이꽃이 절정입니다!
벌이 단풍나무 가지에 집을 지었네요!
밑에서 본 애벌레 모습은 마치 사람처럼...
두주 지난 다음의 모습!
백장미
마치 섬초롱꽃 비슷하긴한데...
야생화
노란 붓꽃
어린 잎과 줄기는 나물로 먹고 포기 전체를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 큰방가지똥 과 벌!
작약 꽃
자주달개비
애기메꽃이랍니다.
야생화!
가지꽃!
도라지 꽃
방울토 마토 꽃이랍니다
야생화 홀씨
포도 모양이 형성되고...
새로 심은 산다래 새순이 반갑게 나오네요
장미의 활짝핀 모습!
지금 들판은 야생 장미의 축제랍니다!
양력 6월은 음력 5월에 해당되니 농부의 인심과 여유가 묻어나는 농가월령가 5월령 일부를 한번 음미해 보면 어떨까요!
<오월령>
오월이라 중하(仲夏)되니 망종(芒種) 하지(夏至) 절기로다. 남풍은 때 맞추어 맥추(麥秋)를 재촉하니
보리밭 누른빛이 밤사이 나겠구나.
목동은 놀지 말고 농우(農牛)를 보살펴라. 뜨물에 꼴 먹이고 이슬 풀 자로 뜯겨 그루갈이 모심으기 제 힘을 빌리로다
보릿 집 말리우고 솔가지 많이 쌓아 장마 나무 준비하여 임시 걱정 없이 하세.
잠농을 마칠 때에 사나이 힘을 빌어 누에 섶도 하려니와 고치나무 장만 하소.
앵두 익어 붉은 빛이 아침 볕에 비최도다. 청홍상 창포비녀 가절(佳節)을 허송마라
노는 틈에 하올 일이 약쑥이나 베오 두소
관솔 불 둘러앉아 내일 일 마련할 제 뒷 논은 뉘 심으고 앞밭은 뉘가 갈 꼬 도롱이 접사리며 삿갓은 몇 벌인고
모 찌기는 자네 하소 논 심기는 내가 함세
들 깨 모 담배 모는 머슴 아이 맡아 내고 가지모 고추모는 아기 딸이 하려니와
맨드라미 봉숭아는 네 사천 너무 마라(너무 그 일에만 정신을 쏟지 마라)
아기 어멈 방아 찧어 들 바라지 점심 하소
보리밥과 찬국에 고추장 상치 쌈을 식구를 헤아리되 넉넉히 능을 두소(여유있게 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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