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농원

나이들어 부부여행을 다니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거 같다. 지금까지는 숙소를 정해 놓고 그 곳 풍광과 먹거리를 즐기고 온 여행이였다면 이번은 머무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旅行 의미 그대로 나그네 길을 떠나보자는 데 있었다. 아마 일상에서 손을 완전히 놓은 상태인 연중휴가나 ..

멀리 보이는 정자가 인상적이다! 청량산 들어오는 길 응진전 청량사 전경 청량사를 배경으로~ 경북 봉화군의 청량산을 산행 겸 단풍구경하였다. 내려올 때는 차량이 많이 막혀서 고생을 하였지만 먼길을 달려간 만큼 만족감을 안겨 준 명산중에 명산이었다. 하산 후 약 12키로 떨어진 도..

미세먼지로 인해 하늘이 뿌옇지만 가을 풍광만은 한폭의 그림이다! 주왕산입구에서~! 용추폭포 태백산맥의 남단에 위치하는 주왕산(721m)은 암벽으로 둘러싸인 산들이 병풍처럼 이어져 석병산(石屛山) 또는 주방산(周房山)이라고도 한다.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중국의 진나라에서 주왕이 ..

경북 청송 주왕산 가을단풍 구경을 하고 왔다. 미세먼지로 배경이 흐릿해서 아쉬웠지만 이곳은 계절따라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곳으로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보인다. 주왕산을 산행하기 전에 인접한 이곳 주산저수지를 들려 풍성한 청송사과 맛과 함께 즐기면 좋을거 같다! 물안개가 있..

두 누님이 동생이 사는 집을 늘 바쁘다는 이유로 오지 않다가 모처럼 시간을 내어 방문하였다. 오신 김에 첫날은 주변 간절곶, 진하해수욕장 그리고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박물관을 방문하였고 둘째날은 내가 들리는 농원에서 보냈다. 여든 되신 큰 누님과 칠순을 눈 얖에 둔 둘째 누..

날씨가 흐리지만 울산 태화강 십리 대밭길 나들이에 나섰다. 길 옆에는 벚꽃이 만발하였고 시원한 강줄기에 탁트인 강변을 얼마간 걷다보면 대나무 숲 속에 이르게 된다. 철새도 만나고~ 그 옛날 명성을 느끼게 하는 태화호텔이 보인다. 갈대숲이 철따라 아름다울 거 같다! 대밭길 남산의..

농원 들판 진달래 털가시오가피 새순 수선화 제비꽃 냉이꽃 쑥 민들래 명자꽃 복사(복숭아)꽃 모처럼 진객인 노랑나비를 맞이했다! 개량 살구 꽃 자두 꽃 사과 새순 바이오체리 겨울초 또 다른 개량 살구 꽃 살구 꽃 제비꽃 현호색 노랑 제비꽃 철마산 뒤에 멀리보이는 산이 금정산 고단..

일몰 시의 해운대 바닷가, 미포 선착장에서 촬영! 멀리 광안대교와 오륙도가 보인다! 일몰 직후 동백섬과 조선비치 호텔배경으로, 해변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일몰 직후 오륙도를 배경으로~ 미포를 배경으로~ 을미는 새해의 상징인 양 마스코트! 해운대 거리 초생달이 광안대교위..

지하철 양산역 주차장에 차를 놔두고 다리를 건너서 축제 행사장에 들렸다. 아름다운 국화를 다 모아 둔 듯하고 둘러보는 동안 은은한 국화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