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 이름 : 한동농원 우리 부부 이름 첫 자를 따서 지었습니다. 발자취 : 00산이 마주 보이는 곳에 2004년 12월 눈이 내릴 때 첫 삽질을 함. 힘든 농사를 택한 이유는 : 직장생활의 번잡함을 벗어나 실타래처럼 얽힌 인간사를 잠시멀리하고 팽개친 건강을 회복하고자 실행에 옮겼음. 도연명의 귀거래사처럼 하지는 못해도 소위 지천명이라는 문턱을 넘고부터 자연속으로 마음이 움직이게 되더군요. 저 역시 실사구시의 인생행로를 추구하였던 편이지만, 자연에 순응하면서 예전부터 취미로 해오던 흙(도자기)과 서도를 벗 삼아 정성껏 자식처럼 유실수와 채소를 가꾸며 명상과 수련을 통해 마지막 참진경의 인생을 보내고자 함이었습니다. 농원의 특징 감나무, 무화과, 매실, 녹차,석류,두릅,가중나무,구기자,살구,비파, 대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