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 남부지방에서는 겨울철이지만 눈구경을 하기 힘들다. 그래도 상고대를 볼 수 있는 곳은 영남 알프스의 맏형인 가지산인 듯 하다. 멀리 덕유산의 화려한 눈꽃은 아닐지라도 근교에서 수려한 산세와 상고대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산행(올라 간)한 사진 순서! 석남사 터널로 다시 원점 회귀하는데 5시간 정도 걸렸다. 빠르게 산행하는 분들은 4시간 정도면 될 것 같다. 우리는 중간 중간에 휴식을 하였고 무릎보호를 위해 계단과 하산길을 천천히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