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1/강원충청경북

제천 의림지

[중산] 2020. 10. 31. 17:20

단양에서 영월로 넘어가면서, 해가 뜨기 전에 제천 의림지에 도착하여 시간대별 사진을 찍어 보았다. 숲과 저수지에 햇볕이 서서히 스며드는 자연의 풍광이 너무 아름다웠다.  되도록이면 새벽녘 동틀 시간대에 가면 바닷가 일출의 화려함과는 달리 빛이 만들어내는 은은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유명하다.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삼한시대 수리 시설 가운대 하나이다.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개울물을 막아 둑을 쌓았고, 그로부터 700년 뒤 이곳에 온 현감 박의림이 좀 더 견고하게 쌓은 것이라고 한다. 

 

                                                                       인공폭포인 용추폭포도 있다!

                                                            의림지 중앙에 섬이 있다!

               빛과 푸른하늘 그리고 숲을 품은 연못이 캔버스가 되어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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