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 동안 기근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다섯 가지 이유
1. 역사는 온난기에 인류가 번성했음을 보여준다 - 역사적으로 볼 때, 인간의 식량생산은 온난화 중에 더 증가하였다. 기본적으로 식량생산이 온난기에 늘어나는 이유는 온난한 기후가 식물이 좋아하는 조건들, 즉 햇빛과 강우, 그리고 늘어난 생장 시간 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2. 과학이 증명하는 사실들 - 콜롬비아 대학과 NASA에서 연구하는 리처드 윌슨은 지난 20년 동안 태양광선은 10년간 0.05%씩 증가했음을 측정하였다. 증가된 열은 대양으로부터 더 많은 수증기를 증발시켜 비나 눈으로 떨어지는 물의 양을 증가시킨다. 대부분의 증가된 수분은 중위도와 고위도의 지역에서 가장 작물 생산성이 높은 지대가 위치한 곳으로 (비가 되어) 떨어졌다. 이것은 현대 온난화 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3. 농업 기술의 발달 - 오늘날 인간들의 식량생산은 완만한 기후 변동보다는 농업기술에 훨씬 더 의존하고 있다. 살충제와 방충망이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말라리아를 걱정하지 않는 것처럼, 지금의 온난화로 기근이 생겨 우리가 굶주릴 것이라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4. 생명공학의 혁명 - 생명공학(BT)으로 식물과학자들은 토양에서 발견된 매우 안전한 자연적인 살충제를 옥수수나 면과 같은 작물에 이식할 수 있다. 이 병충해 저항 식물로 수백만 파운드의 살충제를 살포할 필요가 없게 되었고 유익한 곤충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5. 교통혁명 - 현대의 교통수단 덕분에 우리는 어디에서 자란 식량이든 간에 세계 어느 지역으로든 필요한 곳으로 운송할 수 있다. 21세기에는 이런 일들이 더 광범위하고 일관성 있게 진행될 것이다.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오늘날 인간사회는 과거 어느 때보다 장기간의 가뭄을 견딜 수 있도록 더 잘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운이 좋게도 다가오는 세기의 기후 사이클은 다소 느리며, 예측이 불가능하게 움직이고 있어서 농업인들과 지역 사회, 그리고 정부가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다. 이러한 적응들은 서서히 일어나게 될 것이고, 우리는 공적 여론 그리고 실현 가능한 기술이 무엇인지를 통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를 결정할 것이다.
<“지구온난화에 속지 마라”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프레드 싱거, 데니스 에이버리 지음, 역자 김민정박사, 동아시아>
▣ 저자
프레드 싱거 Fred Singer 오하이오 주립대학을 졸업하고 프린스턴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후와 에너지 그리고 환경에 관한 세계적 연구 업적을 내놓은 기후물리학자로 유명하다. 버지니아 대학과 조지 메이슨 대학의 명예교수로 있으며, 1990년에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과학과 환경정책 프로젝트’의 회장을 맡고 있다. 마이애미 대학에서 환경지구과학대학 초대학장을 지냈으며, 미 기상위성서비스센터 소장, 미 해양대기위원회 부의장을 지냈다. 대기과학과 관련하여 수많은 논쟁을 일으켜왔던 장본인이기도 한 싱거는 과학, 경제, 공공정책 등의 분야에서 400여 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뜨거운 회담, 냉정한 과학 : 지구온난화 그 끝나지 않는 논쟁』, 『지구 변동 기후』, 『기후 정책 : 리우에서 교토까지』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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