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마지막 달이다.
한달 지나면 나이테 주름만 늘어나지 않나 하는 허망한 생각과 한편으로는 이별이 예견된
마지막 잎 새처럼 아쉬움을 안고 의미 있게 보내야겠다는 결심을 해보는 달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수확을 펼쳐보며 이듬해에 새로운 꿈을 꾸어보는 달이기도 하다.
1월 이면 출발선을 달리는 입장이지만 지금은 우사인 볼트가 결승점에 들어오듯 조금
여유를 부리는 달이기도 하다.
나를 지켜보며 서로 교감한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나누는 달이며 아직도 불러보지 못하고
무관심하였던 분들은 없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달이기도 하다.
누구나 다가오는 새해에는 건강, 성공 그리고 행복을 기원할 것이다.
그러면 구관조처럼 진리, 사랑, 인내, 감사 그리고 순수한 마음 등의 자신을 정화하는 말만
되 뇌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살아 있는 한 가까이 두고 새겨야 할 말들이니까.
남은 한달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시길...
<2009.12.1 중산>
만약 내가 스쳐가는 매 순간마다
사랑과 인내를 굳게 고수하고 결백하게 산다면,
그리고 드높은 고결함에서 결코 벗어나지 않는다면,
건강, 성공, 그리고 능력이 내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곳에 설 수 있으리.
그리하여 나는 영원한 생명의 나라를 보게 되리라.<제임스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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