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적, 두려움과 습관을 극복하라
자유로워지려면 절대로 두려움을 피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두려움에 공격적으로 대처할 때 결과적으로는 더 많은 것을 얻는다. 물론 오래된 사고방식이나 생활태도를 버리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일은 두렵다. 두려움은 우리가 새로운 도전을 할 때 치러야 하는 대가인 셈이다. 먼저 이 세상에서 자기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자유로운 사람이 되기란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유를 확장하는 데 두려움을 갖는다. 하지만 그럴수록 자신의 두려움을 인정할 줄 알아야 자기 자신을 두려움 앞에 맞세울 기회도 갖게 된다. 자유라는 것이 언제든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음을 뜻한다면 두려움 때문에 익숙한 것들에 파묻혀 그것만 고수하는 사람은 자유가 없는 것이다!
습관적인 생활은 부분적으로 습득된 것이며, 대부분의 생활 영역에서 사회가 요구하는 바이기도 하다. 어릴 때부터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주입받았거나 까닭을 설명해주지도 않고 특정한 방식대로만 행동하도록 배웠다면, 우리의 사고는 유연성을 잃게 된다. 삶을 지루하게 만드는 습관이 있는가 하면 긍정적인 습관도 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거나 매일 아침 명상하는 습관이 있다면 굳이 이를 계속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는 없다. 이런 습관은 마음의 자유를 가로막는 내부의 적에 대항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렇게 규칙적이고 의식적으로 하는 활동은 우리의 삶에 체계와 리듬을 잡아준다. 어떤 습관이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지루하게 만드는지를 찾아내는 일은 각자의 몫이다.
그런데 우리의 삶이 습관에 지배당하고 있음을 아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사람들은 늘 똑같은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다른 방법이나 가능성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한다. 자신이 무엇을 바라는지도 모른다면 익숙해진 습관, 오래된 행동 방식, 형식에만 치우친 사고를 어찌하기 어렵다. 우리는 다른 대안이 없기에 그런 태도를 고수한다. 나는 인생 코치로 일하면서 사람들이 현재 자신의 충동이나 욕구를 지나친 것으로 여기고 있음을 자주 보아왔다. 물론 습관의 뇌는 이러한 문제에 쉽게 대답해주지 않는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늘 같은 방식으로 처리할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매일 활동하지만 늘 한정된 습관의 범위에만 머무르게 된다. 더불어 우리는 자신이 창의적이거나 자유롭다거나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지금 이 시점에서 자신의 개인적 욕구와 충동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기를 권한다. <“네 마음대로 살아라”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 톰 디즈브로크 지음, 역자 김영민님, 도솔>
<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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