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260

나잇값!

‘어른’이라는 이름의 무게 어릴 적 하던 대로 장난을 좀 치려 하면 “참 철없다. 언제 나잇값 할래?”라고 타박을 듣는다. 내가 먹고 싶어서 먹은 나이도 아니고, ‘어른’을 시켜 달라고 조른 것도 아닌데 세월은 자기 멋대로 내 안에 들어와 놓고 이제 그 값을 치르라고 나를 옥쥔다. 기대치에서 얼마나 벗어났느냐에 따라 ‘나잇값도 못하는 사람’이 될 수 있고, ‘나잇값을 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잇값은 나에게 지워진 책임과 의무의 양과 비례한다. 우리는 흔히 ‘아이는 아이다워야 하고, 어른은 어른다워야 한다.’라고 말한다. 쾌락의 원칙에 따라 행동하면 아이이고, 현실 원칙에 따라 행동하면 어른이다. 그래서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참으며 현실의 이모저모를 너무 깊게 생각하면 ‘애늙은이’라..

독서 자료 2024.02.06

미래의 나!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시간은 죽어 간 사람들이 다하지 못한 그 시간이다 그리고 지금 너와 내가 살고 있는 이 오늘은 죽어 간 사람들이 다하지 못한 그 내일이다. 아! 그리고 너와 나는 너와 내가 다하지 못한 채 이 시간을 두고 이 시간을 떠나야 하리 그리고 너와 나는 다하지 못한 오늘을 두고 이 오늘을 떠나야 하리 그리고 너와 나는 너와 내가 아직도 보지 못한 채 이 내일을 두고 이 내일을 떠나야 하리 오! 시간을 잡는 자여 내일을 갖는 자여 지금 너와 내가 마시고 있는 이 시간은 죽어 간 사람들이 다하지 못한 그 시간 그리고 지금 너와 내가 잠시 같이하는 이 오늘은 우리 서로 두고 갈 - 그 내일이다. - 조병화, 전문 죽음을 예비한 삶은 두 가지 태도를 마련합니다. 하나는 허무의 삶입니다. 죽음이..

독서 자료 2024.02.02

걱정의 90%

걱정의 90%를 없애는 가장 단순한 방법! 세계적인 작가이자 라이프코치인 어니 젤린스키는에서 걱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하는 걱정의 40퍼센트는 현실에서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의 30퍼센트는 이미 일어난 일이며, 걱정의 22퍼센트는 사소한 것이다. 또한 걱정의 4퍼센트는 우리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며, 겨우 4퍼센트만이 우리가 바꿀 수 있다.” 즉 걱정의 96퍼센트는 해 봐야 아무 소용없는 걱정이라는 것이다. “혹시 1년 전 오늘 무슨 걱정을 했는지 기억하나요?” 왜냐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사흘 전에 무엇을 먹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19세기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는 사람의 기억에 대한 연구를 통해 ‘망각곡선’이라는 이론을 남겼다. 시간의 경과에 따른 기억의 손실 ..

독서 자료 2024.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