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중년 남자들!! <범부채> 오늘날 한국 중년남성들은 전후(戰後)턱밑의 세대들로서 어렵다던 지난날의 보릿고개를 대다수 경험하였다. 그 만큼 직업정신은 투철하고 가장으로서의 책임감도 강한 편이다. 그러나 청춘을 불살라 자녀 뒷바라지와 먹고 사는데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건만 노력에 비해 성취감은 .. 취미2/중산 담론 2010.02.01
부자로 사는 법! < 노르웨이 피오르> 세상살이 크게 둘로 나눠보면 재물이 없어도 자신있게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한편으로는 재물이 있어도 내내 불평불만 속에서 우거지상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 특히 “돈과 인연이 없을 때는 풍요로운 의식이라도 높여라“고 세계의 백만장자들을 연.. 취미2/중산 담론 2010.01.28
장자에게 물어봐요2 ! 시계추처럼 반복되는 하루! 일부러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면 그저 밋밋하게 하루가 흘러간다. 주문을 외우 듯 자기최면을 걸든지 환경을 바꿔 봐야 할 것이다. 기분이 우울하면 맛나는 조미료를 뿌려야 하고 열기가 솟구쳐 국이 넘치려면 뚜껑을 열어 조절하여야 한다. 갈수록 즐거움의 내성.. 취미2/중산 담론 2010.01.18
내가 사랑하는 남자! 내가 사랑하는 남자 내가 사랑하는 남자는 나를 가장 많이 닮았습니다. 아니 내가 그를 닮았다고 해야 옳을 것입니다. 그는 나를 가장 많이 알기도 하지만, 나를 가장 모르기도 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남자, 그 사람은 바로 나의 아버지입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르는 것... 시간이 나에게 .. 취미2/중산 담론 2010.01.18
장자에게 물어봐요1 ! 백성들이 태평성대를 누리고, 권력투쟁 없이 정치가 안정되어 평온한 시절을 일컬어 요순임금시대라 하였다. 그 당시 사회는 보잘것 없이 아주 초라하지 않았는가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이참에 史記에 기록된 까마득한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 그때의 정치사회상을 진단한 장자의 말을 한.. 취미2/중산 담론 2010.01.14
새해 해돋이 광경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찬 공기를 가르며 간절곶 가는 중간지점에서 일출광경을 지켜봤습니다. 2010년의 원년인 올해부터 꾸준히 건강을 다지며 떠오르는 태양처럼 정열적으로 생활 할 것을 개인적으로 다짐 해봅니다.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早朝登樓閣 破晨吐紅新 이른아침 누.. 취미2/중산 담론 2010.01.01
진리를 말로 증명할 수는 없다 ! <안면도 꽃지 할미할아비바위> 인내심이 있고, 고요하고, 온화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관대한 사람은 진리를 나타내고 있다. 진리는 논리적인 주장이나 논문을 통해서는 절대로 증명될 수 없다. 만약 사람들이 무한한 인내심, 불굴의 용기, 그리고 모든 것을 껴안는 동정심에서 진리를 알아보지 못.. 취미2/중산 담론 2009.12.18
가장 섹시한 옷차림!! <혜원의 단오풍정> 지나침은 모자람보다 못하다는 의미로 과유불급이란 말을 쓰고 있다. 매화그림도 일지매가 으뜸이다. 많은 매화꽃보다 한 가닥의 매화로 족하다. 선인들의 절제된 미의식은 대단하다. 산수를 보면서 그 흥취를 반쯤은 남겨둔다. 미인을 볼 때도 그렇다. 달빛아래 주렴사이로 본.. 취미2/중산 담론 2009.12.08
'내 남은 생애의 첫날' 항암 치료를 받고 요양중인 이해인 수녀(64)가 “전에는 종이에 시를 썼다면 지금은 삶 자체에 시를 쓰는 느낌으로 산다”며 근황을 전한다. 12월이 되니 벌써 크리스마스카드들이 날아옵니다. 해마다 달랑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면 늘 초조했는데 올해는 오히려 느긋하게 웃을 수 있는 나를 봅니다. 이.. 취미2/중산 담론 2009.12.04
12월이 되면............. 2009년 마지막 달이다. 한달 지나면 나이테 주름만 늘어나지 않나 하는 허망한 생각과 한편으로는 이별이 예견된 마지막 잎 새처럼 아쉬움을 안고 의미 있게 보내야겠다는 결심을 해보는 달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수확을 펼쳐보며 이듬해에 새로운 꿈을 꾸어보는 달이기도 하다. 1월 이면 출발선을 .. 취미2/중산 담론 200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