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에 대해서 이런 저런 얘기들이 많다. 예를 들자면, 80년 동안 산 스위스의 한 노인이 자신의 삶을 분석해보니, 잠자는 데 26년, 일하는 데 21년, 먹는데 6년 등 행복했던 시간은 46시간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나름 하루를 꼼꼼하게 분석하며 계산한 모양이다. 평생 동안 전쟁으로 바빴던 프랑스 나폴레옹은 1주일도 안된다고 했다. 독일 정치가 비스마르크는 24시간이라고 했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47시간(어떤 문헌에는 17시간, 4일 등)이라고 한다.이 분들 행복의 총합시간을 요모조모 따져 봐도 공통점은 그 다지 얼마 안된다는 것이다. "하루 3초간의 행복감을 설마 못 느끼겠어?" 이렇게 반문을 할수도 있다. 엊그제 연초같았는데 벌써 8월이다! 이렇듯 우리는 시간의 흐름을 잊고 사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