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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함께 오른 산

이번 설날도 어김없이 포켓몬 카드를 미끼로 내걸고 손주들과 산행을 하였다. 집 마루에서 훤히 보이는 앞산이지만 경사도가 높아 손주들에게는 쉽지 않은 산행길이었다. 명절에 왔다가 휭하니 떠나가면 아쉽기도 해서 추억 쌓기 산행을 결행하기로 했던 것이다~^^. 임인년 새해에는 코로나도 끝나고 즐거움과 건강이 함께하는 역동적인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블로그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설날 함께 오른 산 같이 오길 잘했지 나 홀로 왔더라면 벌거벗은 앙상한 가지를 보며 별꽃 머문 자리 두리번거리면서 설날이라도 참 외로웠을 거야. 함께 오르길 잘했지 낙엽 떨어진 비탈길에 넘어지지나 않을까 따스한 손잡아주며 이야기 하느라 가파른 산 힘든 줄 몰랐네. 창너머 저 앞산을 봐 쉿 뭔 소리 들리지..

삶은 습관이다!

삶은 습관이다. “결혼해서 35년간 남편을 먹여 살렸는데 내가 아프니 나 몰라라 하네요.“ 강아지한테 10년간 밥을 주면 어느 날 강아지가 나에게 밥을 줄까요? 내가 계속 밥을 줘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늘 받기만 하던 남편이 갑자기 날 돌보는 일은 없어요. 삶은 습관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아내가 벌어서 빚 갚아주면 좋다고 딴 짓하지 고마운 줄 몰라요. 자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이면 알겠지’하지만 아니에요. 부모에게 감사하고, 아내에게 감사하는 것도 연습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안 해 본 사람은 시간과 돈이 있어도 할 줄 모릅니다. 죽을 때까지 기다려도 얻기가 어렵습니다. 여기서 기대를 버리세요. 도움을 받으려고 하지 말고 ‘이제 도와주지 않아도 되니 편안하구나.’ 이렇게 탁 마음을 바꾸세요. 중도 화가..

독서 자료 202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