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1 325

울진 불영사계곡, 삼척 솔섬

임진왜란 전에 영산전(靈山殿)과 서전(西殿)을 건립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영산전만이 남고 모두 전소되었다. 성원은 1603년에서 1609년(광해군 1) 사이에 선당(禪堂)을 건립하였고, 불전(佛殿)·승사(僧舍)를 중건하였다. 1701년(숙종 27)에는 진성(眞性)이 중수하였고, 1721년에는 천옥(天玉)이 중건하였다. 그 뒤 혜능(惠能)이 요사채를 신축하였으며, 재헌(在軒)과 유일(有逸)이 원통전(圓通殿)을 중수하고 청련암(靑蓮庵)을 이건하였다. 1899년과 1906년에는 설운(雪雲)이 절을 중수하고 선방(禪房)을 신축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물 제730호인 불영사응진전(佛影寺應眞殿)을 비롯하여 극락전·대웅보전·명부전(冥府殿)·조사전(祖師殿)·칠성각·범종각·산신각·황화당(黃華堂)·설선당(說禪堂)·응향각..

흰여울 문화마을 탐방

영도는 부산에서 도시와 인접한 큰 섬이지만 영도대교,남항대교 등 큰 다리가 놓여져 섬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모처럼 날씨가 맑아 신선동에 있는 흰여울 문화마을을 탐방하게 되었다. 태종대를 가는 길에 이곳과 연계해서 둘러볼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주변 섬들은 물론 거제도와 대마도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곳은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느긋하게 자연을 감상하면서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저 산만 넘으면 태종대가 나온다!

지리산 겨울 산행기!

천신만고 끝에 등산7시간 만에 드디어 정상을 밟았다!! 처남과 함께 정상 인증 샷! 무릎 보호대를 착용한 오른 쪽이 필자 임. 정상석 뒷면에는 '한국인의 기상이 지리산에서 발원되다'라고 적혀있다. 여기 올라와서 사방을 둘러보고 생각을 해보니 의미가 와닿는다!! 등산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와 음식을 받아먹던 개가 정상까지 따라왔다! 정상에서 하산하는 길, 우리는 법계사로 하산~! 이렇게 보니 스위스 알프스 산맥의 어느 산봉우리에 온 것 같다~! 다 자란 나무들이 아쉽게도 고목이 되어 있다~! 맨 상층부에서 바라본 눈 덮인 산모습이다. 사진속의 산의 경사도를 보면 올라가는 계단의 각도를 짐작케한다~! 법계사쪽으로 하산하는 길에서~! 등산 때보다 하산때가 더 미끄럽다. 아이젠과 스틱이 일등 공신!! 간식을 찾고..

밀양 만어사

만어사와 마주보이는 앞 산들! 안개 낀 이 곳이 밀양8경에 들어간다! 만어사는 삼랑진 IC에서 약 7Km의 거리, 만어산(669.4m) 높은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사찰 입구 주차장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다. 보통 산 속에 있는 사찰들은 깊은 계곡, 아름다운 삼림과 병풍같은 바위들을 배경으로 하는데 반해 이 곳 만어사는 온통 바위들이 냇물에 마치 떠내려 가다 멈춘 듯이 큰 바위들로 장관을 이룬다. 형상이 마치 큰 물고기들과 같다고 하여 명명한 만어사란 느낌이 확 와 닿는다! 바위를 가로지른 흔적들이 마치 길처럼 나있다! 만어사 전경 사찰이 조용하고 아담하다! 소원 돌 들어 올리기 미륵전 놀랍게도 작은 돌로 큰 바위 돌을 두드리면 둔탁한 소리가 나지 않고 종소리가 들리는 돌들이 있었다. 평상같은 넓은 바위..

단양 여행

구담봉 구담봉가는길,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어 약간 힘들 수 있다. 구담봉 중간 길 옥순봉 쪽을 보면서~! 옥순봉에서 바라 본 풍광! 옥순봉 충주호 유람선이 다니고 있다! 옥순봉 정상에서~! 구담봉, 옥순봉 다 둘러보는데 3.5시간 정도 걸린다. 하산 후 도로에서 본 왼쪽 봉우리가 구담봉이다! 단양 코스모스 길, 맞은 편 산위에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보인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짚라인을 타고 있다. 잔도길 도담삼봉 야경, 둥근 달까지 뜨있다! 보발재 가는길에서, 수령 200년 느티나무! 가곡초등학교 보발분교 앞에서~! '보발재전망대'에서~!, S자 형 커브가 수없이 많다! 입구부터 은행나무 단풍이 반긴다! 구인사 총무원 제상으로써 지혜의 방편을 삼으라(응하라)는 경구가 눈에 확 들어온다!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영월여행

선돌! 선돌은 기암괴석이 서 있는 돌이란 뜻이다. 서강의 푸른 물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곳이다. 장릉에 들려 조선 제6대 왕인 어린 단종 왕릉을 보다! 단종(1441~1457)은 조선왕실 6대(태조-정종-태종-세종-문종-단종-)왕으로, 1450 문종이 즉위되자 10세나이로 왕세자로 책봉 되었다. 문종 승하 후 12세 어린 나이로 제6대 왕으로 즉위하였다. 계유정난으로 1455년6월에 숙부인 수양대군(세조)에게 물려주고(왕권을 빼앗기고) 15세에 상왕이 되었다. 박팽년,성삼문 등이 단종 복위를 꾀하다가 죽임을 당하는 사육신사건이 일어나 1457년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이곳 청령포로 유배된다. 그해 9월 금성대군이 다시 그의 복위를 꾀하다가 그는 사사당하고 문종은 노산군에서..

제천 의림지

단양에서 영월로 넘어가면서, 해가 뜨기 전에 제천 의림지에 도착하여 시간대별 사진을 찍어 보았다. 숲과 저수지에 햇볕이 서서히 스며드는 자연의 풍광이 너무 아름다웠다. 되도록이면 새벽녘 동틀 시간대에 가면 바닷가 일출의 화려함과는 달리 빛이 만들어내는 은은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인공폭포인 용추폭포도 있다! 의림지 중앙에 섬이 있다! 빛과 푸른하늘 그리고 숲을 품은 연못이 캔버스가 되어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두타산무릉계곡,추암해변

베틀봉 약 200미터 전방, 넓고 비스듬히 놓인 큰 바위와 완전 수평인 평상형상의 바위가 보인다! 베틀봉 가는 길에 소나무들이 아름답다. 베틀봉 기암괴석들! 베틀봉까지 약 1시간 반 동안 가파른 산행으로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풍광에 피로가 확 사라졌다~! 미륵바위 절정기를 지나 약간 시들어 가고 있다. 이번 주까지는 볼만 할 듯~! 용추폭포 폭포가는 길에도 단풍이 아름답다 쌍폭포 두타산 삼화사와 용추,쌍폭포 가는 길 산행순서는 사진 순서대로 하면 좋다. 두타산을 배경으로 왼쪽 배틀바위쪽으로 먼저 올라가서 풍광을 보면서 잠시 피로를 잊고, 베틀산성->수도골->용추폭포,쌍폭->삼화사->무릉계곡->주차장 순이 제일 무난할 듯하다. 용추폭포 3.1Km 를 먼저보고 베틀봉을 가게되면 너무 힘든 산행이 된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