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자료

여생을 빛나게 하는 비결!

[중산] 2021. 8. 3. 19:56

여생을 빛나게 하는 비결은 무엇인가

 

우리의 마음은 우리가 가진 가장 귀중한 소유물이다. 우리 삶의 질은 이 값진 선물을 얼마나 잘 계발하고 훈련시키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 브라이언 트라이시

 

옛날에는 오래 사는 것이 경사스러운 일이었다. 장수하는 노인들을 보면 모두가 부러워하며 축하했다. 장수마을 이야기나 최고령 노인에 대한 뉴스는 미담처럼 회자되곤 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텔레비전 뉴스를 장식하는 것은 고독사하거나 생명유지장치를 떼어내고 죽음을 선택하는 노인들의 이야기다.

 

최근에는 병원의 반대로 생명유지장치를 계속 부착한 채 하루하루 생명을 연장하는 노인들에 대한 인권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제 장수는 더 이상 경사스러운 일로 대접받지 못하는 시대가 된 듯하다.

 

오래 사는 것이 모든 인간의 소원이었던 시절에, 특이하게도 장수에 관한 문제제기를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작가인 조나단 스위프트다. 그는 1726년에 발표한 <<걸리버 여행기>>를 통해 “장수가 불로不老를 뜻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하며, 사람들에게 장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요구했다.

 

주인공인 걸리버는 사람들이 죽지 않는 나라, 즉 불사의 땅을 방문하게 된다. 그는 ‘불사‘를 동경했다. “사람이 영원히 죽지 않는다면 얼마나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삶이 가능하겠는가! 조금만 절약하면 200년 후에는 큰 부자가 될 수 있다. 공부를 하면 대학자가 될 수 있다. 살아 있는 지식과 지혜의 보고를 갖추어 어린 학생들을 지도하면 훌륭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

 

이런 기대감을 안고 걸리버는 불사의 사람들이 사는 나라를 찾아간다. 그러나 그가 그곳에서 목격한 현실은 한마디로 지옥이었다. 죽지는 않지만 늙어가는 노인들, 그들이얼마나 혐오스러운 존재로 변해가는지 걸리버는 그제야 깨닫게 된다.

 

그들에게는 자연의 섭리에 대한 기쁨도, 즐거움도 사라지고 없었다. 닥치는 대로 먹고 마시지만 식욕도, 미각도 사라진지 오래였다. 책을 읽어도 돌아서면 까맣게 잊어버렸다. 친구들의 얼굴뿐만 아니라 아내와 자식과 손자의 얼굴까지 잊어버리기 일쑤였다. 그들에게 삶은 더 이상 즐겁지 않았다. 온갖 질병에 시달리지만 죽음은 찾아오지 않았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은가! 그야말로 빠져나갈 수 없는 지옥이다. 현대사회는 고령화 시대에 직면해 있다. 현대인의 평균수명은 남성이 약 79세, 여성이 약 86세라고 한다. 1947년에는 남녀 모두 50세였으므로, 지난 60년간 평균수명이 30년가량 늘어난 셈이다. 그런데 정년은 60세다. 60세가 되면 그동안 일해 왔던 일선에서 물러나야 한다.

 

평균수명을 생각해보면, 정년 후에도 20년이 넘는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 시간 동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그저 속절없이 늙어가며 하루하루를 무력하게 보내야 할까? 

 

현대인의 1년 365일은 과거의 시간 개념과 다르다. 바쁜 일상에서 1년은 마치 한 달, 혹은 일주일처럼 짧게 느껴지고, 10년 20년도 순식간에 지나가는 듯하다. 그래서 정년 무렵이 되어 과거를 돌아보면 열심히 살아온 수십년의 세월도 눈 한 번 깜빡한 것처럼 짧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때부터 시작되는 ‘남은 인생’의 속도는 다르다. 매일 아침 눈을 떠도 할 일이 없다. 그래서 여생의 시간은 훨씬 느리게 흐른다. 이런 시간들이 반복될 때, <<걸리버 여행기>>속의 죽지 않는 노인들처럼 삶이 끔찍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생의 즐거움은 먼 곳에 있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셰익스피어의<<소네트>>에 이런 말이 나온다. “5월의 싱그러운 환희 속에서 눈을 그리워하지 않듯, 크리스마스에 장미를 갈망하지 않는다.”

 

5월에는 5월만의 환희가,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만의 즐거움이 있다. 천천히 흘러가는 여생의 시간에는 그 시간만이 지니는 즐거움이 있다. 지적인 호기심을 꺼트리지 않고 무언가에 집중해 자신을 맡길 때 여생의 시간은 빛난다. 진정한 불로不老, 불사不死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처음 나이 드는 사람들에게’에서 P246 중 극히 일부 요약 발췌, 와타나베 쇼이치지음, 김욱님 옮김, 슬로디미디어 출판> * 와타나베 쇼이치 : 1930년생. 독일 뮌스터대학과 옥스퍼드 대학에서 유학, 뮌스터대학에서 박사학위 취득, 조치대학 명예교수로 재직했음.

 

화가 황혜순씨 작품 모음집에서~!
 '죽변해변의 일출' ,  화가 황혜순씨 작품에서~!
달맞이 꽃! 햇볕이 내리쬐는 낮동안은 꽃 잎을 닫는다. 오직 어둠이 깔릴 때 나타나는 달님만을 기다리는 듯이~!!
배롱나무꽃이 활짝폈다. 마침 나비 한쌍이 날아가는 장면을 운 좋게 포착했다~!

 

 

성공 비결

 

전설적인 세일즈맨을 인터뷰하는 자리에서 기자가 물었다.

“어떻게 어려운 세일즈 분야에서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습니까? 비결이 있나요?”

세일즈맨이 대답했다.

“특별한 비결은 없습니다.

단지 물건을 팔기 위해 초인종을 눌렀을 때 아줌마가 나오면

‘아가씨, 집에 엄마 계세요?’ 한 마디 한 것뿐.”

 

 

웃음에는 힘이 있다. 그 힘은 나에 대한 사랑이자 상대에 대한 배려다. 그리고 세상에 대한 따뜻함이며 여유다. “괜찮아. 곧 좋아질 거야.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어. 힘내! 잘 될 거야. 잘 견디고 있어.”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주변에도 좋은 기를 전하며 그러한 에너지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물론 불안하고 살아갈 일이 걱정인데 웃는다는 것은 보통 이상의 내공이 있지 않은 한 쉽지 않다. 화가 나거나 걱정이 있을 때 웃음 지을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굳이 우리가 웃으라고 강의하지 않아도 된다.

 

“월 - 일단 웃자. 화 - 화가 나도 웃자. 수 - 수없이 웃자. 목 - 목젖이 보이도록 웃자. 금 - 금방 웃고 또 웃자. 토 - 토라질 일이 있어도 웃자. 일 - 일하면서도 웃자. ” 웃음은 밝은 기를 만들어 사람을 변화시킨다.

 

점원이었던 링컨

1858년 상원의원 선거에서 링컨과 맞붙었던 더글러스가 젊은 시절 잡화상의 점원을 지낸 링컨의 경력을 문제 삼았다. “저어기, 저 사람은 잡화상의 점원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링컨은 청중을 향해 고개를 끄덕이며 아주 자신 있는 목소리로 이렇게 대답했다.

 

“맞습니다. 저는 잡화상의 점원이었습니다. 제가 점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을 때, 주인 눈을 피해 가며 빈둥빈둥 놀고만 있었던 사람은 저기 더글러스였습니다.”

 

비옷

어느 중년 부인이 무려 15명의 아이를 낳았다. 15명의 아이를 받아 낸 의사가 산모의 남편을 불러 상담을 했다. “이제 피임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그러자 남편이 인상을 찡그리며 말했다. “의사 선생님, 그럴 수는 없습니다. 우리에게 아이를 보내 주시는 건 하느님의 뜻입니다. ”의사가 말했다. “그건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비도 하느님이 주시는 건데 우리는 비에 젖는 게 싫어 우산을 쓰지 않습니까?” 다음부터는 꼭 비옷을 입도록 하세요.“

 

아침뉴스

두 도둑이 은행을 털고 무사히 도망쳤다. 한 도둑이 다른 도둑에게 말했다. “야 성공했으니까 이게 얼마인지 당장 세어 보자!”

그러자 다른 도둑이 말했다. “피곤하니까 오늘은 그냥 자고 내일 아침 뉴스 보자.”

 

야외로 놀러갔다. 그녀가 급한 볼일을 보려는데 화장실이 없다. 그녀가 주위를 휙 둘러보더니 내게 말했다.

연애 초반 : “멀리 가!”

연애 중반 : “보지 마!”

연애 후반 : “망봐라!”

<코로나19를 이기는 힘 ‘재미가 세상을 바꾼다’ P282중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 박인옥박사, 김병일교수 지음, 책과나무 출판>

* 박인옥 : 경영학 박사, 학국교육협회 원장,24년간 전국시민강좌, 3960회 출강 경험(기업,대학,단체), 김병일 : ISBC 국제비지니스센터 이사장, 기업인이자 대학교수, 20년째 중국 칭다오에 거주 중.

 

푸른 하늘과 나무를 품은 냇물!
아침에는 선선하고 고추잠자리가 많이 날아 다닌다. 곧 가을이 얼굴을 내 밀 듯하다~!
햇볕이 서서히 스며드는 이른 아침의 병산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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