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자료

유산소 운동

[중산] 2025. 1. 27. 06:57

하루에 한 번 숨이 ‘헐떡’댈 정도로 운동한다.

 

운동은 네 가지 타입으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유산소 운동, 두 번째로 근육트레이닝, 세 번째는 밸런스 운동, 네 번째로 스트레칭이다.

 

유산소운동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먼저 세포내의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하고, 뇌를 단련시킨다. 그리고 체지방을 연소시켜 비만을 방지하며, 심폐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유산소운동이란 숨이 헐떡댈 정도로 하는 운동으로, 빨리 걷기, 조깅, 에어로빅 댄스 등을 말한다. 유산소운동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약간 강하다 싶을 정도’의 부하를 걸어서 심박수를 올리는 일이다.

 

하루에 한 번 정도 ‘헐떡’댈 정도로 운동하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젊고 튼튼하게 유지하거나, 늘릴 수 있다. WHO에서는 ‘약간 무리한 운동을 하루에 30분 정도, 일주일에 다섯 번 할 것’을 장려하고 있다.

 

산책할 때처럼 걸으면 운동 효과가 없다.

하루에 한 번도 숨이 ‘헐떡’댈 정도로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면, ‘홀미시스 가설’에서 말하는 필요한 부하, 즉 스트레스가 가해지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그 효과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운동을 했을 때의 이상적인 심박수를 구하는 공식은 ‘(220-나이)×0.7’이라고 한다. 나이 50세인 경우 대입해보면 119bpm이 정상적인 심박수다.

 

일분동안 재는 것은 번거로우니, 손목에서 맥을 15초간 재고, 그 값에 4배(1분)를 하면 자신의 심박수를 알 수 있다. 

 

가벼운 운동에서 시작해 조금씩 운동의 강도를 높여 가면, 유산소운동에서 무산소운동으로 바뀌는 전환 지점에 도달하게 된다. 이 지점에 도달했을 때의 심박수를 ‘AT(Anaerobic Threshold)심박수’라고 한다.

 

유산소운동은 미토콘드리아를 사용하지만, 무산소운동은 이를 사용하지 않는다. 근육에 한순간 힘을 팍 줘야 하는 팔씨름이나 역도 같은 무산소운동을 할 때, 인간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사실을 떠올려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전력으로 운동했을 때의 심박수를 100%라고 한다면, AT심박수는 각각 일반인의 경우는 50~60%,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70%, 육상선수의 경우는 90%안팎이라고 한다.

 

필자의 경우 심박수는 66~60bpm이다. 때문에 아침에 심박수가 100bpm정도로 올라가는 운동을 하면 ‘씩씩’대기 시작하고, 110bpm되면 숨을 ‘헉헉’대기 시작한다. 개인차는 있지만, 사람의 AT심박수는 대개 110~140bpm사이이다.

 

<‘하루 6시간 앉아 있는 사람은 일찍 죽는다’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 쓰보타 가즈오지음, 유규종님 감역, 매일경제신문사출판> * 쓰보타 가즈오 : 1955년 도쿄출생으로, 일본 노화방지 의학회 이사장이며 게이오대학교 의학부 안과 교수이다. <당신 안의 장수유전자를 단련하라>,<행복한 사람은 10년 더 산다> 등 다수가 있다.

 

덕유산 주목

 

 

허구의 승자

 

2016년에 이르러 평균적인 미국인은 하루에 열 시간 이상을 화면 앞에서 보냈다. <텅 빈 사람들>에서 T.S. 엘리엇은 이렇게 썼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 행동과/ 동작 사이에/ 그림자가 진다.”

 

2010년대 미국에서 이 그림자는 인터넷이었고, 인터넷은 사람들의 생각을 행동으로부터 분리시켰다. 2016년에 이르러 이제 기술은 미국 사회를 외부 세계에 더 좋은 것으로 보이도록 만들지 않았다. 그 대신 기술은 미국 사회의 내부, 미국인 개개인의 마음속을 더 잘 들여다보게 해주었다.

 

러시아의 민족주의자들은 서구를 영적 위협으로 규정했고, 서구의 존재 자체가 러시아인들에게 해롭거나 혼동을 야기할 수 있는 사실들을 만들어 낸다고 보았다.

 

그의 논리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을 겨냥한 선제 사이버전은 기술적 가능성이 확보되자마자 정당한 것이 되었다. 2016년에 이르러 러시아의 사이버전은 거의 10년째 진행되고 있었고, 미국 대통령을 선택하는 동안 미국 비밀 정보기관은 “내내 잠만 잤다”고 러시아의 한 의원은 말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이른바 “사이버의 현실화”, 즉 키보드를 두드려 컴퓨터 코드를 바꾼 행동이 차원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벌인 전쟁은 언제나 유럽 연합과 미국을 파괴하기 위한 원대한 정책의 한 요소였다. 십중팔구 대다수 미국인 유권자가 러시아의 선전에 노출되었다. 2016년 11월 선거직전에 페이스북이 가짜 계정 ‘580만’ 개를 폐쇄한 사실은 인상적이다.

 

이 계정들은 정치적 메시지를 선전하는데 사용되었다. 2016년 한 해 동안 페이스북의 계정 100만개 정도가 수천만 개의 “좋아요”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는 도구를 사용했다.

 

민주당 쪽 유권자들은 대부분 도시에 거주한다. 선거 당일 주도시들의 투표 기계가 작동을 멈춰서 기록된 투표수가 줄어들었다. 해당 기계를 생산한 회사가 러시아군 정보부에 해킹을 당했던 것이다.

 

러시아는 또한 미국의 최소한 21개 주의 선거 웹 사이트를 자세히 조사했는데, 아마 취약 지점을 찾아내고 영향을 미치기 위해 유권자 데이터를 찾아보았을 것이다.

 

미국 국토 안보부에 따르면, “러시아 정보부는 미국의 여러 주와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의 영역들에 대한 접근로를 확보하고 유지했다고 말했다.

 

미국인 1억 700만 명이 투표를 했는데, 1억 2600만 명이 페이스북에서 러시아 콘텐츠를 보았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키보드 앞에 앉아 일하는 러시아인들이 미국인들에게 적어도 10여차레 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선거 직전에 러시아는 페이스북에 3000건의 광고를 게시했고, 최소한 180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인터넷 유행물을 퍼뜨렸다.

 

미국 언론은 러시아 언론과 흡사했고, 그 때문에 미국인들은 러시아의 전술에 취약했다. 러시아의 경험을 보면 뉴스가 굳건한 버팀목을 상실할 때 정치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 수 있다.

 

러시아는 지방과 지역 언론이 존재하지 않는다. 러시아 텔레비전은 이런 상황 때문에 생겨나는 불신을 러시아 바깥의 타자들에게 돌린다. 미국의 지방 언론이 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러시아를 닮게 되었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이미 약해지고 있던 미국 지방 언론은 붕괴의 길을 걸었다. 2009년에는 매일 70명 정도가 미국 신문과 잡지에서 일자리를 잃었다.

 

지방 기자들이 존재하는 경우에 저널리즘은 사람의 눈으로 보고 관심을 가지는 사건을 다룬다. 지방 기자들이 사라지면 뉴스가 추상적으로 바뀐다.

 

미국 방송사들은 트럼프에게 무상으로 풍부한 방송 시간을 제공하면서 “성공한 사업가 도널드 트럼프”라는 가공인물을 한층 많은 시청자들에게 보여 주었다.

 

MSNBC와 CNN, CBS, NBC의 트위트 계정들조차 트럼프를 클린턴에 비해 두 배 많이 언급했다. 러시아가 해킹된 전자 우편을 공개하기 시작하자 방송국과 언론은 그런 행위에 동조했다.

 

그리하여 언론 머리기사뿐만 아니라 대통령 후보 토론에서 제기된 질문에도 영향을 미쳤다. 러시아인들과는 달리 미국인들은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보는 경향이 있다.

 

미국인의 44%가 단 하나의 인터넷 플랫폼, 즉 페이스 북 뉴스를 본다. 인터넷은 관심의 경제인데, 이윤을 추구하는 플랫폼들은 사용자들의 관심을 최대한 분할해서 광고 메시지로 활용할 수 있게 고안되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

 

만약 이런 플랫폼들에 뉴스가 나타난다면, 그것은 짧은 주의 시간에 맞게 조정되는 한편 감정 강화를 향한 열망을 일깨워야 한다. 사용자를 끌어 모으는 뉴스는 편견과 분노 사이에 신경 통로를 만들어 내는 경향이 있다.

 

인터넷 플랫폼들은 미국의 주요 뉴스 공급자가 됐지만 그에 걸맞게 규제를 받지는 않았다. 페이스 북이 제공하는 서비스인 뉴스피드와 ‘인기 있는 콘텐츠’는 무수히 많은 가짜 뉴스를 공급했다.

 

러시아 플랫폼들은 엄청나게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의 음모론 사이트들에 콘텐츠를 공급했다. 예를 들어, 러시아가 해킹해서 가로챈 한 전자 우편에서 힐러리 클린턴은 “결정 장애”에 관해 몇 마디를 썼다.

 

이 용어는 날이 갈수록 결정을 내리는데 점점 어려움을 겪는 현상을 가리킨다. 러시아인들은 쉽게 속아 넘어가는 미국인들의 경향을 톡톡히 써먹었다.

 

미국을 무너뜨리는 방법

 

사람들이 더 이상 투표가 중요하다고 믿지 않을 때 민주주의는 죽는다. 문제는 선거가 치러지는지 여부가 아니라 선거가 자유롭고 공정한지 여부다.

 

러시아 대외 정책의 본질은 전략적 상대주의다. 러시아가 강해질 수 없다면 다른 나라를 약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다른 나라들을 약하게 만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그들을 러시아와 흡사하게 만드는 것이다.

 

모스크바의 관점에서 볼 때 미국의 헌법구조는 구미가 당기는 취약성을 낳았다. 미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에 명백한 결함이 있기 때문에 미국 선거에 개입하는 게 그만큼 더 쉬웠다.

 

미국 사회에서 총기의 존재는 비록 일부 미국인들에게는 힘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모스크바에서는 국가적 약점으로 보였다.

 

2016년 러시아는 미국인들에게 총을 사서 사용하라고 직접 호소하면서 트럼프 선거 운동의 수사(修辭)를 증폭했다.

 

러시아 당국은 미국의 총기 로비 집단과 현실 세계에서 협력하고 있었다. ‘무기를 소지할 권리’라는 이름의 러시아 단체는 미국총기협회RNA와 유대 관계를 맺었다. 단체가 추구하는 목적은 미국 내에서 벌어지는 사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었다.

 

일단 트럼프가 취임하자 미국총기협회는 한 동영상에서 “지금 우리는 <뉴욕타임스>를 덮치러 가고 있다”고 선언했다. 

 

미국총기협회가 트럼프를 지지하고 자금을 대 준 곳이며 정체성 자체가 총기 단체이고, 트럼프가 <뉴욕타임스>를 “적”이라고 부른 사실을 감안하면, 이 발언은 위협적이었다.

 

민주주의는 자유로운 견해의 교환에 의존하는데, 여기서 “자유”란 “폭력의 위협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법치가 붕괴하는 것을 보여 주는 중요한 징후는 준군사 조직의 부상과 정부 권력과의 결합이다.

 

2016년, 미국 민주주의의 가장 뚜렷한 약점은 투표와 결과의 불일치였다. 대다수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상대방보다 수백만 표를 많이 얻은 후보가 패배한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다.

 

미국의 선거인단은 개별 투표수가 아니라 각 주의 선거인 단 표를 집계해서 승리를 결정한다. 작은 주의 개별표가 큰 주의 개별 표보다 훨씬 더 중요한 가치를 갖는 것이다. 모스크바의 시각에서 보면 이 체계는 활용 할 수 있는 취약 지점으로 나타난다.

 

러시아에서 새로운 체제가 공고화될 때, 미국 대법원은 미국을 권위주의로 이동시키는 두 가지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2010년 초반, 미국 대법원은 돈이 곧 권력이라고 판결했다.

 

법인 기업 역시 개인이며, 기업의 선거 비용 지출은 미국 수정헌법 제1조로 보호받는 표현의 자유라고 판결한 것이다. 그 결과, 진짜 유령 회사, 그 밖에 여러 가짜 시민 단체들이 선거 운동에 영향을 미치고 실제로 선거를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되었다.

 

사실상 트럼프는 자신이 돈이 있다는 것을 전혀 입증하지 못했으며, 그저 러시아의 사이버전이 낳은 피조물이었다. 2016년에 러시아 인구의 상위 10%가 전체 가구 자산의 89%를 소유했다. 이 보고서를 보면 미국도 76%에서 상승하는 추세로 나타나 비교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억만장자들이 전체 국부의 1~2%를 장악하는데, 러시아에서는 100명 정도의 억만장자가 국가의 약 3분의 1을 소유했다.

 

2010년대에 미국은 러시아의 불평등 수준에 접근했다. 미국의 과두 지배 가문 가운데 누구도 아직 국가를 손에 넣지는 못했지만, 2010년대에 그런 그룹들, 즉 코크가(家), 머서가, 트럼프가, 머독가가 등장하는 모습은 주목할 수밖에 없었다.

 

소수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과 소수당이 정부의 행정부와 입법부를 장악하면, 다수를 만족시키는 정책을 펴는 게 아니라 참정권을 한층 더 제한해야 승리를 얻을 수 있는 정치의 유혹을 받게 마련이다.

 

러시아가 2016년 미국 선거에 개입한 것은 단순히 어떤 사람을 당선시키려는 시도가 아니었다. 그것은 또한 구조에 압력을 가하는 행동이었다.

 

러시아의 지지를 받는 후보가 승리했다는 사실보다 체제 전반이 민주주의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할 것이다.

 

러시아인들은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해서 종종 익명으로 미국의 부동산을 구입했다. 1990년대에 트럼프타워는 뉴욕에서 익명으로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단 두 곳 중 하나였는데, 러시아 마피아들은 이 기회를 재빨리 활용했다.

 

더러운 루불을 깨끗한 달러로 변신시키기 위한 방편이었다. 푸틴 집권기에 이런 관행 때문에 러시아 사회는 가난에 빠지고 러시아 과두제는 공고해졌다.

 

러시아라는 거울 앞에 선 미국

 

영원의 정치학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향수로 유혹하고 되풀이 되는 갈등을 낳는다. 트럼프의 선거 운동과 집권구호는 “미국 우선”이었다.

 

‘미국 우선’을 선언하는 것은 국내나 해외에서 파시즘에 맞서 싸울 필요성을 부정하는 셈이다. 트럼프 정부에서 이제 미국인들은 고통과 쾌락, 일상적인 분노나 승리의 관리를 기대하게 되었다.

 

단기적으로 볼 때, 정책을 가지고 스스로를 정당화하려고 하는 정부는 러시아의 경우처럼 테러를 활용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될 것이다.

 

파시스트들이 만든 인터넷 유행물을 활용한 첫 번째 후보였다. 대통령이 된 그는 전 세계 독재자들에 대해 존경을 표했다.

 

러시아가 트럼프에게 제시한 유혹은 대통령 자리였다. 트럼프가 공화당원들에게 내놓은 유혹은 1당 국가, 정치적 경쟁 대신 선거 조작으로 수립되는 정부, 번영이 아니라 고통을 초래하고 모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 한 무리를 위해 과장된 연기를 하는 것이 지도자들이 할 일이 되는 인종 과두제였다.

 

필연의 정치학 때문에 미국인들은 세계가 미국과 비슷해져야 하고 따라서 더 우호적이고 민주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에 빠져들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사실 미국 자체가 2010년대에 민주주의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었고, 러시아는 그런 추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미국은 인종평등과 경제적 평등 두 가지를 모두 누리거나 둘 다 누리지 못할 것이다. 둘 다 누리지 못한다면, 영원의 정치가 지배하고, 인종 과두제*가 등장하며, 미국의 민주주의는 끝이 날 것이다.

 

*과두제 Oligarchy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에서 이 의미를 ‘소수의 지배’로 정의하면서 “민주주의”와 대비했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과두제’란 ‘부유한 소수의 지배’를 의미했다.

 

<‘가짜 민주주의가 온다’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 티어시 스나이더 지음, 유강은 님 옮김, 부∙키출판> * 티어시 스나이더 : 1969년 미국 오하이오주 출생. 중유럽 및 동유럽사와 홀로코스트를 연구하는 역사학자다. 현재 예일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있으며 비엔나 인문학 연구소 종신 연구원. 런던 정경대학교, 바르사바 유럽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홀로코스트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대표작<피의 땅>으로 한나 아렌트상, 안토노비치상, 비전97상 등 12개 상을 받았다. <20세기를 생각한다>, 트럼프 집권에 따른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고하는<폭정>, <블랙어스>등의 저서가 있다.

 

 

덕유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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